제품에 따라 케어 서비스 불가한 모델이 있으니 꼭 사전에 알아보셔야 합니다.
어제 저녁에 보냈어야 할 사진을 오늘 아침에 보냈더니 오후 3시 반 일정이었는데 그때까지도 확인을 못하셔서, 현장에 오셨다가 그냥 가시게 되어 출장비 1만 5천원을 따로 보내드려야 하네요.
날씨가 좋지 않은데 헛걸음을 하시게 되었으니 그 점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유쾌할 리 없지요. 서비스가 안되는 모델이 있어서 사진을 받으시는 줄은 몰랐거든요.
케어 일정 때문에 식구들도 신경을 써서, 결국 어머님이 기사님을 맞이하러 와계셨습니다.
저희는 한샘에서 집 전체 리모델링도 진행했었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더 치르면서 한샘 홈케어를 택했는데요.
8/23일에 결제하고 사흘 뒤 해피콜을 받았고
서비스 가능 일정이 빠듯해 열흘 남짓, 성수기라 그러려니 하며 기다렸어요.
아직은 에어컨을 좀 더 사용해야 해서 가족들에게 조금만 기다리라 하며 열흘을 보냈는데... 다시 업체를 찾고 예약하고 기다리고 시간이 맞을까 신경쓸 생각을 하니 마음이 더 좋지 않습니다.
현장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셔야 할 것 같고, 사전 콜만이라도 주문 직후 일찍 줄 수 있도록 별도의 콜센터 서비스를 운영하시는 등 좀 더 꼼꼼하게 챙긴 후 한샘 브랜드를 내거시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듭니.